높 이 : 오대산 1563m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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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정문옆에서 기회장님 차를 타고 곰설채설렁탕집으로 향한다.
오전6시 곰설채설렁탕집에서 이사장님을 만나 아침을 먹으며 오늘 산행지를 정하는데
기회장님께서 운악산을 가보려했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바위가 많은 운악산은
위험요소가 많으니 강원도 오대산으로 가자고 하신다.
반대할 이유가 없다. 오대산 다녀 온지가 10년은 된지 알었는데 다녀 와서 알아보니
3년반 전에 인우산악회를 따라 다녀 온적이 있었다.
상원사입구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름 몇점만 있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오대산은 힘들게 오른 기억이 전혀 없는 산이지만 요즘 오르막을 오르는것이 숨이 많이
차서 걱정이 앞선다.
오르면서 보니 웬 계단이 이렇게 많은가?
돌계단, 나무계단, 고무계단.....
예전에는 신경 안쓰며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계단오르기가 무척 힘들다.
기회장님도 힘이 드시나 보다.78세 나이에 비로봉을 오르시겠다는 의지가....
힘들면 쉬기를 계속 반복하면서 비로봉에 올랐는데 2시간 13분이 걸렸다.
1시간30분이면 올라가는 비로봉을 2시간 넘게 걸려서 올라갔으니.....
2003.09.21 ....... 1시간22분
2003.10.26 ....... 1시간19분
2007.02.25 ....... 1시간30분
2014.03.02 ....... 1시간36분
2017.09.19 ....... 2시간13분
하산시에는 오금이 아파서 고생 좀 하면서 내려왔다.
2013.09.21 (인우산악회)
2003.10.26 (소성산악회)
2007.02.25 (소성산악회)
2014.03.02 (인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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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0시01분 산행시작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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