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110703)

높이 : 금수산 (1,016m)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단양군 적성면

인원 : 14명

 

일기예보는 오늘 새벽부터 내일 까지 많은 비가 오신단다.

버스에 탑승하신 회원님들은 불가마에 가시려는 사모님들 포함하여 14명.

금수산 상천주차장 바로 위에 있는 불가마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9시59분.

일단 모두 용담폭포까지는 가기로 하고 상천주차장을 10시5분에 출발.

10시18분에 용담폭포 입구에 도착. 먼저 출발하신 기고문님을 포함한 세분은 이미 정상 방향으로 오르셨고,

지난번 금수산 산행때는 용담폭포를 그냥 지나쳐서,  이번에는 우선 용담폭포부터 먼저 가보기로 한다.

10시23분에 용담폭포에 도착하여 폭포모습을 사진에 담고 나오는데 사모님들 네분이 올라오신다.

폭포옆 계곡물이 자꾸 불어나서 위험하니 돌아가자고 하여 되돌아 나와 용담폭포입구에서 모두와

헤어져서 홀로 10시36분에 정상으로 오른다.

올라가면서 생각하기를 '개울을 건너게 되면 내려올때 물이 불어 고립될 수도 있으니 그냥 되돌아

내려가야지' 하고 올라가는데 10시58분에 먼저 올라가신 세분이 내려오신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내려오신단다.

11시21분에 용담폭포입구에 내려오니 모두 그자리에 계신다. 

11시43분에 불가마에 도착하여 모두가 불가마로 들어간다.

15시가 넘도록 꺼먹먹돼지구이로 점심을 들고 다시 불가마로 들어갔다 나와서 모든 일정을 마친다.

18시23분에 이천휴게소에 들르면서 인우산악회 고속도로사건 제2탄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