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소성산악회
마니산100321(시산제)
소성주
2010. 3. 22. 07:46
소성산악회 제11회 시산제를 작년과 같은 장소인 강화 마니산 함허동천에서 초촐하게 지냈습니다.
작년까지 3월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치르던 시산제를 금년부터 마지막주 일요일 전주에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며 황사로 인해 뿌였턴 하늘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새파란 하늘에 구름 한점 없고 별로 춥지도 않습니다.
마니산하늘이 강원도 오대산의 아주 맑은 날씨의 파란 하늘과 같습니다. 마니산 바위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시산제를 마치고 가지고간 소성주를 올라오시는 등산객들에게 전부 나누어 주도록 부탁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서해바다가
보이는 능선꼭대기에 다가 갈 수록 수많은 시산제 인파에 치어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듭니다. 해서 일부는 정상까지 다녀오시고
일부는 도중에서 정상팀을 만나 오후 1시경에 무사히 하산하여 예약이 되어있는 장흥리 장어마을 식당에 도착, 제11회 소성산악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식순에 따라 화기애애한 가운데 일사천리로 총회를 마치고 오랜만에 장어구이를 안주로 소성주를
즐기는 자리에서 한권교씨가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신입회원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화기애애한 제11회 소성산악회 정기총회 시상식 장면